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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중님, 제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 수상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에서 진행하는 2022년 성인 장애인을 위한 문해교육-한글공부방 참여자 진우중님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진우중님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문해교육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한글해독능력 및 생활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에 입상하신 진우중님은 어릴 적 공부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늘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한글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고마웠고, 올해에는 시화전에서 상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성인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별 맞춤형 한글교육인 ‘2022년 성인 장애인을 위한 문해교육-한글공부방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문해교육을 통해 장애 상황 및 여러 가지 사유로 학습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 장애인 당사자들이 비문해로 인하여 겪었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 극복해나가고 당당한 삶을 일구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이번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을 하게 된 진우중님께 축하를 드린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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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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