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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 ‘2022 제주해녀평화음악회’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2022 제주해녀평화음악회114 금요일 오후 730분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로 이루어진 도두해녀공연단과 도외 컴템포퍼리 퓨전 댄스팀인 마담패밀리를 비롯하여, 구좌합창단, 제주보체스콰이어, 제주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 필뮤직보컬앙상블, 아르모니아 인 제주가 참여한다.


바다와 공존하며 물질로 생존을 위해 투쟁해야 했던 제주해녀의 삶, 그녀들의 문화를 무용 퍼포먼스로 묘사하며, 2022년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하고, 해녀엄마와 딸의 사랑을 그린 갈라 뮤지컬로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제주해녀 어머니의 모습을 표현한다.


더불어 전 출연진이 제주해녀 무사귀환을 위한 염원과 환영의 무용합창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시는 관객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102114:00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4매까지 가능하다. (문의 064-728-1509,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제주아트센터는 공연을 통해 제주해녀문화 가치를 제고하고, 도내외 예술가들의 합동 공연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주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해녀문화를 주제로 제작되는 기획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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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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