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18일, 제주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제주 나눔리더’로 가입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대진 부의장은 “물가인상과 고환율, 고금리 등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많다”며 “특히나 소외된 영역의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부의장이 기부한 나눔리더 성금은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리더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나눔캠페인으로 1년 동안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 8월 오영훈 도지사를 시작으로 김경학 의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위성곤‧김한규 국회의원, 강병삼 제주시장, 이종우 서귀포시장까지 나눔리더 가입에 동참하며 제주도정의 자발적인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