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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승표, 이창철)는 지난 19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한 특별성금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고령의 나이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표 본부장은 “과거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이 보내준 뜨거운 고향사랑 덕분에 지금의 제주가 있을 수 있다”며 “이에 감사함을 잊지 않고 고향의 정을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는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이 시작된 2011년 1,1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번 2천만원의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1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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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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