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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위원회, ‘제주불교 4·3피해 증언마당 두 번째 이야기’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6일 오후 6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불교 4·3피해 증언마당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제주불교 4·3피해 증언마당은 4·3당시 제주지역에서 불교혁신에 앞장섰던 스님들과 불교계 피해자들의 증언을 통해 불교계 4·3 진상규명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탐라성보문화원과 4·3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올해 증언마당에는 영축사 광수 스님, 선광사 수열 스님, 김동호 교장선생님이 증언에 나서며, 각각 4·3당시 부악사·한경면 지역 피해, 선광사·남원 지역 피해, 월정사 주석하다 총살당한 덕수 스님에 대해 진술한다.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4·3의 아픈 역사와 숨은 진실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기억세대의 용기 있는 증언 덕분이라며, “증언마당을 통해서 제주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제주불교의 높은 뜻이 알려지고 민중과 함께했던 스님들의 발자취와 사회참여 정신을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4·3특별위원회 또한 불교계 4·3피해에 더 큰 관심을 갖고 불교계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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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ㆍ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ㆍ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CMX)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을지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메시지 처리), 기관장이 주재해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 인력·물자·장비 동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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