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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지역아동센터“몸 튼튼 키 쑥쑥 교실”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서귀포 동지역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건강 식습관 형성을 위한 몸 튼튼 키 쑥쑥 교실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기의 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심해지는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다.




지난해 비대면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건강과일을 제공하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식습관 개선 교육은 영양활동북을 활용하여 교육이 진행되며 건강과일이 제공되고 있다.


영양활동북은 1차시 나트륨 줄이기 2차시 당류 줄이기 3차시 영양신호등 4차시 영양표시 5차시 컬러푸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건소가 직접 안전성과 신선도를 검수한 건강과일은 주 15주간 지역아동센터로 배송하고 있다.

 

또한, 영양·신체활동 등 비만예방관리, 구강 건강관리, 흡연과 음주예방 통합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진행 중이며 달리는 쿠킹버스 연계하여 조리 실습을 통해 체험활동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영양 섭취 교육 및 건강과일 접근성을 제고하여 아동·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 식습관 형성 효과가 기대되며 심각해지는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비만예방 중심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760-6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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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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