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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공연장,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29일 개막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탑동해변공연장에서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이 열린다.


1994년부터 개최된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로,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개막행사는 729() 오후 8시에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 합동 공연으로 꿈과 낭만이 있는 제주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730()에는 제주국악관현악단 외 7, 731()에는 제니크 퀸텟 외 7, 81()에는 제주사랑색소폰앙상블 외 7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폐막일인 82()에는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과, 뮤지컬 명성황후·어린왕자·피핀 등에 출연한 최은실 배우가 함께 꾸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갈라 콘서트와 제주연무용단 외 3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여름 밤에 펼쳐지는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이 시민들께 특별한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라며, 행사가 성황리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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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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