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오영훈 지사, 일본 총영사 만나 이임 면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오후 4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세끼 요시야스(井関 至康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가 2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함에 따라, 명예도민 증서를 전달하고 앞으로 제주와 일본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0204월부터 제주-일본 간 가교 역할을 해온 총영사의 행보에 고마움을 전하며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 제주 화산토로 만든 돌하르방 도자기 접시를 선물했다.



 

또한 제주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함께 공동 발전과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일본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앞으로의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부임 기간 동안 한일관계 개선과 제주와 일본의 우호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제주와 일본의 경제와 관광 침체의 원인을 진단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한일 에세이 콘테스트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제공한 바도 있다.

 

 

한편,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 후임으로는 다케다 가츠토시(武田克利총영사가 8월 중 주제주일본국총영사로 부임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