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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렌트카 오봉헌대표, 제주보육원에 후원물품 전달

제주현대렌트카 오봉헌 대표는 지난 16()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를 통해 제주보육원(원장 강지영)100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오봉헌 대표가 활동하고 있는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에서 제주보육원에 꾸준히 봉사 및 후원을 지속하던 중, 제주보육원에서 노후 가전제품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특히, 기존에 식당에 있던 낡고 오래된 에어컨으로 인해 전기세 비용 부담이 높았고, 난방기가 없어서 겨울철에는 등유 난로를 사용하고 있어 기름 냄새 및 화재 위험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냉난방기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도 노후화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던 세탁기 및 냉장고를 신규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에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제주보육원과 관계를 이어나가며 봉사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하였다.

 

오봉헌 대표는 수년간 제주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아이들과 보육원 선생님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봉헌대표는 지난 4월 어린이재단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제주 26호 후원자로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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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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