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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스타, 대상경주 3연승 제7회 JIBS배 대상경주 우승트로피

지난 토요일(6.11)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된 제7JIBS배 대상경주는 이변없이 오라스타(, 5)의 제주마 절대강자 확인 무대였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단짝 문현진기수가 기승한 8번의 오라스타는 단승, 연승, 복승과 쌍승에서 1점대의 배당률을 보이며, 많은 경마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런 기대에 보답하듯 출발 후 4코너까지 미래황제(, 5)에 이어 2위로 숨고르기를 하다 결승선 직선주로 250미터를 앞두고 선두로 나서서 막판 맹렬한 기세로 추격한 초시대(, 5)5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영예의 JIBS배 우승 트로피를 품안에 넣었다.


이로서 오라스타는 최근 5연승과 함께 1716승의 놀라운 성적으로 13조 고영덕조교사와 문현진기수에게는 인생 경주마로 등극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경주화면에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하여, 경주마 예시와 경주실황, 우승마의 위닝런 그리고 야외 시상식까지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특화방송으로 대상경주만의 볼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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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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