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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초, 호국영웅 강승우로 걷기

시흥초등학교(교장 강향옥) 6학년은 63() 오전에호국영웅 강승우로걷기를 실시했다.

 

호국영웅 강승우로는 제주도 보훈청이 2017116일 강승우 중위의 고향인 시흥리 해안도로에 조성한 1.6길이의 명예도로로 6·25전쟁 최대의 격전이라 일컫는 철원지구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강승우 중위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한 도로다.


 

9시에 학교를 출발한 6학년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큰물 습지와 갈대밭, 옛날 학교 터를 지나 해안도로를 걸으면서 우리 마을의 역사와 생활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을 동쪽에 위치한 송난포구에 도착해서는 호국영웅 강승우 중위의 기념표지석 앞에 서서 묵념을 올리고,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렸다.

 

또한 영등하르방상의 유래에 대해 들으면서 마을 조상들이 우리 마을을 지키기 위해 힘쓴 모습을 확인하였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는 제주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로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하신 강태선 애국지사댁을 지나며 그분의 생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흥초 관계자는마을 탐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동네의 위대한 인물과 역사를 알며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우리 아이들이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늘 지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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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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