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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초, 호국영웅 강승우로 걷기

시흥초등학교(교장 강향옥) 6학년은 63() 오전에호국영웅 강승우로걷기를 실시했다.

 

호국영웅 강승우로는 제주도 보훈청이 2017116일 강승우 중위의 고향인 시흥리 해안도로에 조성한 1.6길이의 명예도로로 6·25전쟁 최대의 격전이라 일컫는 철원지구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강승우 중위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한 도로다.


 

9시에 학교를 출발한 6학년 학생들은 교장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큰물 습지와 갈대밭, 옛날 학교 터를 지나 해안도로를 걸으면서 우리 마을의 역사와 생활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을 동쪽에 위치한 송난포구에 도착해서는 호국영웅 강승우 중위의 기념표지석 앞에 서서 묵념을 올리고,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렸다.

 

또한 영등하르방상의 유래에 대해 들으면서 마을 조상들이 우리 마을을 지키기 위해 힘쓴 모습을 확인하였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는 제주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로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하신 강태선 애국지사댁을 지나며 그분의 생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흥초 관계자는마을 탐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동네의 위대한 인물과 역사를 알며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우리 아이들이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늘 지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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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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