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3.4℃
  • 구름조금강릉 7.1℃
  • 박무서울 3.6℃
  • 연무대전 5.9℃
  • 연무대구 8.9℃
  • 연무울산 10.0℃
  • 박무광주 7.8℃
  • 맑음부산 9.8℃
  • 구름조금고창 7.6℃
  • 흐림제주 11.8℃
  • 맑음강화 3.8℃
  • 구름조금보은 5.6℃
  • 구름조금금산 6.5℃
  • 구름조금강진군 8.9℃
  • 구름조금경주시 8.6℃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권기갑 사진작가 초청기획전,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오는 29일부터 69일까지 2022년 우수 사진작가 초청기획전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과 사진 분야 우수작가 4명을 초청해 전시하는 ‘2022년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권기갑 사진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권기갑 작가는 <바람의 흔적 침묵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척박한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제주의 역사와 함께해온 퐁낭(팽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했다.


 

권 작가는 오랫동안 제주문화를 소재로 제주적인 것들을 앵글에 꾸준히 담아내왔으며, 제주문화를 보존하고 알리는 역할로 이어져 제주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제주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