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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관광 재개 대비 제주관광 선제적 대응”제주 국제 트래블마트 개최

다음 달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최장 90일간의 단기 방문(C-3)비자와 전자비자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 제주 무사증이 재개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며 글로벌 관광 마케팅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 호텔 시리우스와 온라인 누리집(www.jitm.or.kr)에서제주 국제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해외-도내 업계 간 온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시장별 제주 랜선 팸투어를 통한 제주관광 콘텐츠 및 신규관광지 소개 등 인바운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금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국가를 포함한 총 10개국 130여 개 관광사업체의 참가 신청이 몰리며 높은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25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호텔 시리우스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 32곳과 해외 방한 상품 취급 여행사,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가 사전 매칭된 일정에 따라 줌(화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공사는 참가사 간의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사를 배치함으로써 통역을 지원하는 한편, 시스템/네트워크 장애 발생을 대비해 전문인력을 현장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은 중화권, 일본권, 아시아권 아웃바운드 업계를 대상으로 라이브 제주 관광 랜선 투어를 진행한다. 랜선 투어는 지난 4월 제주광공사에서 진행한 ‘2022 외국인 체험 여행 테마공모전에서 선정된 콘텐츠 중 어권별로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를 통해 동안 중단됐던 국내·외 관광업계가 다시금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이 됐으면 한다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온 제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안심 관광지 제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제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올 한해 민관협력 공동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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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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