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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고성용 진화정밀 대표 취약계층 후원금 기탁

제주 출신 진화정밀(일본 후쿠오카 소재) 고성용 대표는 520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제주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고성용 대표는 인공위성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자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고향인 제주를 방문했다.


 

고성용 대표는 동생인 고성휴 전 제주시교육장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

 

고성용 대표는 우리 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이 미처 닿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그늘이 많이 있다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난치병 학생 돕기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후원금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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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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