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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김광수 후보‘고교평준화 해체’ 충격”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는 512() KBS제주가 주관한 <교육감선거 후보 토론회>에서 나온 김광수 후보의 고교평준화 해체발언에 대해 김광수 후보는 21세기를 걸어가는지, 20세기로 돌아가는지 시급히 점검하라코로나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교육을 해달라는 도민들의 호소를 설마 모르는 것인가고 비판했다.

 

이정원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발언을 듣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게 맞는지 의심마저 들었다. 그만큼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BS토론회에서 김광수 후보는 솔직히 할 수만 있다면 (고교)평준화를 해체하고 싶다. 제주도 전체를 하나로 하던가, 선발권을 학교에 주고 싶다. 그래야 학부모가 가고 싶은 학교에 아이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원 대변인은 고교평준화를 해체한다는 건 고등학교에 학생 선발권을 준다는 의미라며 사실상 도내 고등학교들을 특목고 형태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이렇게 되면 결과는 뻔하다. 아이들은 과거에 늘 봐왔던 극심한 입시 경쟁에서 힘들고 아플 수 밖에 없다학교 서열화로 교육 양극화, 지역 양극화가 불 보듯 뻔해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이석문 후보는 미래 교육감다운 능력과 정책 역량, 비전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한다겸허하게 도민들을 만나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따뜻한 미래 교육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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