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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렌트카 오봉헌 대표, 올해 첫 그린노블클럽 회원 가입

제주현대렌트카 오봉헌 대표가 지난 41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여 제주 26호 회원이 되었다.


이는 올해 제주에서 첫 탄생한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제주도내 소외아동 지원에 든든한 힘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오봉헌 대표의 부인과 자녀 3명도 함께 하여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의 진동일 회장과 임원들도 오 대표의 나눔 행보를 축하해주었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장행우 회장과 박성필 부회장도 참석하여 오 대표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봉헌 대표는 제주후원회 장행우 회장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던 중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고액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제주한울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평소 남다른 봉사 정신을 갖고 있었던 오 대표는 고액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오봉헌 대표는 오랜 기간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하며 봉사와 생활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해왔다.“어린이는 나라의 재산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입식에 함께한 자녀들도 아버지의 나눔 현장을 직접 목격하며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오 대표의 큰 아들인 오주현 군은 아버지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몰랐는데, 고액을 기부하는 아버지를 보며 존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을 일시로 후원하거나 5년 이내에 분할해 후원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17년 제주 1호 회원이 탄생 후 현재까지 26명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가입하였다. 제주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은 전국에서 서울, 부산에 이어 세번째로 많다. 인구수 대비로는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하여 제주의 수눌음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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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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