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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김순여씨, 취약계층 위해 레드향 450kg 기탁

김순여씨(제주관광대학교 사회복지과 2학년)411일 납원읍 자택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레드향 450kg(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김순여씨가 1년 동안 정성스럽게 직접 재배한 레드향으로, 적십자사는 제주4·3유족회를 통해 제주 4.3유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한다.

 

김순여씨는 정성껏 재배한 레드향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남원읍 큰엉놀리패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남원읍 주민자자치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레드향을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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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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