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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강수천 경정,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근정포장 수상

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소속 직원인 강수천 경정(현 제주자치경찰위원회 근무전 제주자치경찰단 보호구역안전팀장)이 근정포장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02110월부터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 국민체감도 조사 및 현지 실사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 30명을 선정했다.

 

근정포장은 훈장(勳章)의 다음 가는 훈격으로, 공무원과 국공영기업체·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 직원 중 직무에 온 힘을 다해 부지런히 노력해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강수천 경정의 주요 공적은 `20~`21년 보호구역안전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안전제주감귤존(제주형옐로우카펫) 개발 도입,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주민반대 극복을 통해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을 지키는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공로이다.

 

자치경찰단에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안전한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을 통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율이 2019년 대비 56%(18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는 201918건에서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이 시작된 202011, 지난해에는 8건으로 줄어들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은 제주도민의 삶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자치경찰 모두가 도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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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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