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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이경목씨 가족 다함께 나눔리더 가입, 제주 나눔리더 100호 탄생

지난 10월, 이동건군 첫 돌 기념 기부 이어 가족 모두 나눔리더 가입
이동준군 아동수당으로 마련한 금액, 도내 어려운 아동에 밑반찬 지원

   포레스턴인베스트먼트 대표 이경목씨 가족(이경목‧이지혜씨 부부, 첫째 자녀 이동준군)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하며 ‘제주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이경목씨 가족은 지난 10월 둘째 자녀 이동건 군이 첫 돌을 기념해 제주 나눔리더 93호로 가입한데 이어, 이날 첫째 자녀 이동준군, 부인 이지혜씨, 이경목씨가 각각 100호․101호․102호 나눔리더로 가입하며 네가족 모두 나눔리더가 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이경목씨 가족이 첫째 자녀 이동준군의 아동수당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목 대표는 “점점 더 개인화 되어가는 시대에 아이가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 모두 나눔리더에 가입했다”며 “3년 간 동준이 이름으로 수령해 온 아동수당으로 끼니 해결이 힘들 수 있는 아동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해줄 수 있어 기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목씨는 이외에도 밑반찬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고자 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함으로써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제주 나눔리더’는 작년 대비 가입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하며 올해만 26명의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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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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