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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지·고예진 자매, 7년간 용돈 기부

1224, 고현지(이도초 5학년고예진(이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자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올 한 해 모은 용돈 6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피아노 교실을 이용하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처음 알게 된 고현지 아동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월 1만원의 정기 후원과 함께 매년 연말, 돼지저금통에 모아 온 용돈을 기부해오고 있다.




고현지 아동이 6세부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90만원 상당이다. 2019년부터는 당시 5세였던 여동생 고예진 아동도 함께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고예진 아동은 돼지저금통에 든 기부금을 전달하며 새로운 돼지저금통에 또 용돈을 모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 내년 크리스마스에 또 기부를 하러 언니와 함께 올 것이다.”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기부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중인 ‘2022 아이 LOVE 희망모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현지·고예진 자매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에 개관한 제주도 1호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 옹호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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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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