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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지·고예진 자매, 7년간 용돈 기부

1224, 고현지(이도초 5학년고예진(이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자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올 한 해 모은 용돈 6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피아노 교실을 이용하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처음 알게 된 고현지 아동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월 1만원의 정기 후원과 함께 매년 연말, 돼지저금통에 모아 온 용돈을 기부해오고 있다.




고현지 아동이 6세부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90만원 상당이다. 2019년부터는 당시 5세였던 여동생 고예진 아동도 함께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고예진 아동은 돼지저금통에 든 기부금을 전달하며 새로운 돼지저금통에 또 용돈을 모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 내년 크리스마스에 또 기부를 하러 언니와 함께 올 것이다.”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기부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중인 ‘2022 아이 LOVE 희망모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현지·고예진 자매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에 개관한 제주도 1호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 옹호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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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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