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6.3℃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5.2℃
  • 구름조금제주 9.2℃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고현지·고예진 자매, 7년간 용돈 기부

1224, 고현지(이도초 5학년고예진(이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자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올 한 해 모은 용돈 6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피아노 교실을 이용하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처음 알게 된 고현지 아동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월 1만원의 정기 후원과 함께 매년 연말, 돼지저금통에 모아 온 용돈을 기부해오고 있다.




고현지 아동이 6세부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90만원 상당이다. 2019년부터는 당시 5세였던 여동생 고예진 아동도 함께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고예진 아동은 돼지저금통에 든 기부금을 전달하며 새로운 돼지저금통에 또 용돈을 모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 내년 크리스마스에 또 기부를 하러 언니와 함께 올 것이다.”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기부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중인 ‘2022 아이 LOVE 희망모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현지·고예진 자매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에 개관한 제주도 1호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 옹호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