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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초 백호건 어린이,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2년째 용돈 기부

1216, 광양초등학교 4학년 백호건 어린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을 찾아 1년간 모은 용돈 3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백호건 어린이는 202012월에도 저축한 용돈 10만원 상당을 복지관에 기부했었다.





다시 생애 첫 기부를 결심하며 가진 것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백호건 어린이는 올해 전달식에서 작년에 고민한 후에 기부를 한 것인데 기부한 후에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올해에는 용돈을 더 많이 모아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나눔 실천을 이어가는 이유를 밝혔다.

 

백호건 어린이의 기부금은 제주도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백호건 어린이가 용돈을 모아 기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에 개관한 제주도 1호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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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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