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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협 헌혈자 700회 헌혈 달성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조호규)125일 한국남부발전()남제주빛드림본부 감사팀에 근무하는 진성협(58) 헌혈자님이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7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첫 헌혈에 참여한지 40년 만의 일이며, 제주에서는 최초, 전국에서도 5번째로 달성한 헌혈 기록이다.


 

진성협씨는 19817월 고등학교 재학시절 재생불량성 악성빈혈을 앓고 있던 초등학교 동창을 위해 처음 헌혈에 참여했고, 동창생을 담당했던 간호사를 통해 친구의 투병생활에 대한 내용을 전해들은 후 꾸준한 헌혈을 하겠다고 자신과 약속을 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지키고 있는 중이다.

 

진성협 헌혈자는, “헌혈은 한번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내 몸이 허락하는 한 헌혈정년까지 꼭 1,000회를 달성하고 싶고 도민들도 이이웃사랑을 위한 헌혈에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700회 헌혈의 소회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단체헌혈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진성협씨 같은 중장년층의 헌혈이 절실하다. 가까운 헌혈의집을 이용하면 연중 수시로 생명나눔의 실천인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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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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