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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슐레이허 교육국장“미래교육 위해 교사 지원 중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미래학교를 설계하다!’ 주제로 개최한 <2021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의 둘째 날 일정을 진행했다.

 

안드레아스 슐레이허(Andreas Schleicher) OECD 교육국장이미래학교, 미래교사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이어미래교사를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도밍구스 엄부 딩구(Dominggus Umbu Dingu) 인도네시아 고등학교 교사와 질로어 오프란시아(Gilore E. Ofrancia) 필리핀 고등학교 교장이 주제 발표하고, 김병수 제주교대부설초등학교 교사, 김수환 서귀포산업고등학교 교장, 임영구 표선고등학교 교장이 토론했다.



슐레이허 교육국장은 기조강연에서 OECD의 네 가지 미래학교 시나리오인 학교교육의 확장 교육 아웃소싱 삶의 일부로서의 학습 학습 허브로서의 학교 등을 공유했다.

 

슐레이허 교육국장은미래사회는 알고 있는 지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상상할 수 있는 능력,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능력, 본질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가진 것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이어 슐레이허 교육국장은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을 위해 교사의 발전을 지원해 주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교사를 그리다주제로 발표한 딩구 교사는 미래교육을 대비해 교사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요소로 기본적인 학습 지도 역량 기획자, 혁신가, 동기부여자, 유능한 개인으로서의 품성 촉진자, 보호자로서의 사회적 능력 등을 제시했다.


오프란시아 교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학교장에게 필요한 리더십으로 가치 있는 목표 달성을 위한 열정과 끈기를 지원하는 그릿 리더십, 노력을 통해 미래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지원하는 성장마인드셋을 들었다.

 

토론자들은미래교사는 인간다움과 함께 유연성, 전문성, 공동체와 협력할 수 있는 자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온라인 수업 운영과 관련한 교사의 전문성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방안 원격수업 환경 변화에 따른 교사의 적절한 역할 수행 미래교육에 필요한 교장 리더십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2021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모든 행사 내용들은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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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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