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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주동초 교감 문정순씨, 그린노블클럽 제주 23호 가입

전 제주동초 교감 문정순씨가 지난 9()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여 제주 23호 회원이 되었다.

 

문정순씨와 그의 남편 김윤현(전 조천초 교장)부부는 40여 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하며 버킷리스트로 꿈꿔왔던 아이들을 돕는데 마음을 모아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문정순씨는 전국 그린노블클럽 303명의 회원 중에 교사 출신으로는 최초로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되어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문정순 전 교감은 교직생활을 마감하며 아이들을 위해 뜻있는 나눔을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항상 갖고 있었다.“특히 손주들이 커가는 모습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을 변화시키고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을 일시로 후원하거나 5년 이내에 분할해 후원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17년 제주 1호 회원이 탄생 후 2021년에만 7명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였다. 제주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은 전국에서 서울, 부산, 경기,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다. 인구수 대비로는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하여 제주의 수눌음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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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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