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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림공원 송봉규 명예회장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제주 27호 가입

()한림공원 송봉규 명예회장은 114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가입했다.

 

한림공원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도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으며, 법인 회원으로는 18번째, 개인 회원 포함 제주 27호로 등록됐다.


 

한림공원은 1971년 창업자인 송봉규 명예회장이 10만여평의 황무지 모래밭을 개척하여 조성됐으며,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 대표 관광지이다.

 

송봉규 명예회장은 도의원, 한림읍 개발위원장을 역임하며 갖게 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바탕으로 현재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한림공원을 일궈냈다.

 

송 회장은 16년 동안 제주적십자사 회장,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헌신했으며, 2001년에는 사재 21억원을 출연해 재암문화재단을 설립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과 제주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송봉규 명예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송상섭 대표이사는 부친의 뜻에 따라 한림공원 창립 50주년을 맞아 도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창립되어 제주에서는 27명이 등록됐으며, 성금은 재난이재민 구호, 사회봉사 및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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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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