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시 하반기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와 사고 예방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 외도동 복층화 주차장인근(2개소)과 어린이보호구역(5)예산 21000만원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CCTV 7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지역은 ‘21. 9월 읍면동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한 대상지 중 현재 설치되지 않은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한 것이다.

 

현재 발주 중인 해당 사업은 실시설계용역·도로점용허가·보안성 검토, 행정예고를 8월 말에 마쳤으며, 11월까지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1개월 이상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22. 1월부터 단속을 개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과 혼잡지역 내 불법 주·정차 CCTV 설치 단속으로 차량의 원활한 운행을 도모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