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9.6℃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8.4℃
  • 구름많음제주 14.7℃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4.1℃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9.7℃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도예가 고용석씨 전시회 열어 소년소녀가장 지원금 기탁

도예가 고용석씨는 91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 회장실에서 도자기 전시회를 열어 마련된 소년소녀가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280만원을 기탁했다.

 

고용석 도예가는 작년 제46회 제주도미술대전에서 도예 작품 너울-이미지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개인전 개최 지원 사업을 통해 828일부터 92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에서 고요한 도자기-motive’ 주제전을 열었다.


 

고용석 도예가는 후원금을 마련하고자 별도로 만든 43개의 작은 달항아리를 전시장 한 편에 따로 전시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으며 적십자사는 따뜻한 추석을 위해 소년소녀가장 긴급지원에 사용한다.

 

고용석 도예가는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이 희망을 갖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용석씨는 제주출신 대표 젊은 도예가로서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으며,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중소기업연합회장상, 제주도공예품공모전 대상, 한국공예가협회 젊은 작가상 등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