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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도내 씨감자 완전 자급화‘총력’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2009년부터 국가보증 최상위급 무병 우량씨감자를 매년 15톤 이상 생산 공급하며 도내 씨감자 완전 자급화를 실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배양·경삽실 1036, 수경재배사 5개동 16,500등 전국 최대 수경재배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난 2월 봄 재배용 11.9톤을 비롯해 지금까지 234.2톤의 씨감자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 8월 지역농협을 통해 가을재배용 씨감자 탐나’ 1.8톤과 대지’ 6.6톤 등 총 8.4톤을 공급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된 씨감자는 각 지역농협과 공급협의회에서 지역별 공급량 배정 방법, 공급시기, 공급가격 등이 결정됐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지난해 재배면적과 공급실적 및 신청량을 고려해 구좌읍 23%, 대정읍 20%, 성산읍 17%, 기타 지역에 40%를 배정했다.

 

올해에는 일찍 공급받기를 원하는 농가 의견을 반영해 공급시기를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공급했으며, 공급가격은 생산원가 25% 수준인 7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공급된 씨감자의 품종은 지난해 2월 실시한 품종별 재배의향 조사결과인 탐나’ 20%, ‘대지’ 80%를 반영한 결과다.

 

올해 초 경락가격이 좋았던 탐나품종에 대한 농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는 농가 수요조사(7) 결과를 반영해 탐나’ 30%, ‘대지’ 70% 수준으로 생산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운찬일 농업연구사는 사전조사를 통해 농가 수요를 반영한 최상위급 씨감자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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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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