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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식품 김억조 대표 부부, 자녀 결혼 축의금 기부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나베식품 김억조 대표 부부가 자녀 결혼을 기념하여 축의금 500만원을 지난 831()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김희석)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자녀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부부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 대표 부부는 코로나 19로 인해 결혼식 하객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결혼식을 치룬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축의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기부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가정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억조 대표는 거리두기로 인해 하객을 받지는 못했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나누고 싶었고, 새 출발하는 자녀 가정에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무엇보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아동과 아동 가정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억조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김장김치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 및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제주낚시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낚시대회 성금을 통한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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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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