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오현고 강현진 학생 30회 헌혈 참여,제주혈액원 표창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조호규)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7회 이상 헌혈에 참여해준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생 헌혈 유공 표창을 시행하였으며 기간까지 30회 헌혈에 참여한 오현고 강현진 학생을 비롯하여 152명에 표창을 수여하였다.


 

고교생 헌혈유공자 표창은 제주혈액원장의 포상으로, 헌혈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헌혈의 중요성과 도내 고교 헌혈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오현고 등 28개교 152명의 학생에게 수여되었으며 전년도보다 대상 학교는 4개교가 수상인원은 9명이 증가하여 전년도보다 학생들의 참여가 많아졌다.

 

대표 수상자인 강현진 학생은 20197월 학교 단체헌혈에 처음 참여하였으며, ‘아픈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헌혈을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헌혈을 시작했고, 처음에는 헌혈이 아플까 걱정했었는데 별로 아프지 않아 시간이 될 때마다 참여하였다. 그렇게 헌혈에 참여 하다 보니 올해 7월에는 30회 헌혈에 참여하여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152명의 수상자 중 최다 헌혈 참여를 기록하였다.

 

최다 헌혈자인 오현고 강현진 학생은 뜻깊은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30번 헌혈을 할 수 있을지 몰랐었는데 30번을 채워서 행복하고,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참여하여 50회를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의 소회를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