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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주민들과 책방의 만남,‘문화도시 책방데이’

문화도시 책방 데이31일 개최된다.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동네책방 4곳에서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문화도시 책방 데이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각 책방들은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 및 진행하여 공간이 가진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며,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책 읽기, 공연 및 수업, 북 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자세한 사업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4)로 하면 된다.

이번달에는그림책카페노란우산 [실천해보는 제로웨이스트-소창손수건 만들기]’, 인터뷰 [중고책 장터와 보테니컬 아트 책갈피 만들기]’, 키라네책부엌[영화 리틀포레스트 속 나만의 한 컷 그리기]’, ‘어나더페이지[공유서가 책을 큐레이션별로 소개, 비판 매용 도서 구매가 가능한 유일한 하루]’ 등의 다양한 책방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사전 접수 및 관련 문의는 각 책방별로 전화 및 SNS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책방 데이가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소통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시간대별 참여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책과 마을과 사람을 잇는 안전한문화도시 책방데이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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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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