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주연안‘고수온주의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제주연안에 발령된 고수온 관심단계를 23일 오후 2시를 기해 고수온주의보로 대체 발령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전국 연안 고수온관심단계에 이어 15전남지역 내만에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20 전남 내만 일부지역에 고수온경보로 대체했다.


 

23일에는 제주연안, 서해, 남해서부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다.

 

23일 기준 제주지역 연안표층 수온은 마라도 기준 28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 24보다 4높은 수준이다.

 

이번 고수온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20일 정도 빠르다.

 

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고수온대응상황실을 설치해 대응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하해수가 없는 서부지역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액체산소 공급을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아직까지 고수온 피해 발생상황은 없지만, 앞으로 고수온상태가 지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양식어업인들은 자체 사육수온 확인과 수온 상승시기에는 절식 등 사육관리 주의와 함께 고수온특보 및 수온관측 정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수온특보는 3단계로 이뤄진다.

 

고수온관심단계는 해수수온이 2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7일 전 발령, 고수온주의보는 28 이른 경우 발령, 고수온경보는 283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지난해 제주는 731일 관심단계 814일 주의보 820일 경보 94일 경보 해제 등 22일간 고수온경보 체제를 유지한 바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