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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 중학생 살해 용의자 경찰에 붙잡혀

제주시 조천읍에서 전 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뒤, 도주했던 주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백모씨(48)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18일 오후 공범인 지인 김모씨(46)와 함께 조천읍 한 주택에 침입해 전 연인의 중학생 아들 A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역추적 등을 통해 지난 19일 오후 7시26분께 제주시지역 모 숙박업소에 숨어 있던 백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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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용‘에어냉각조끼’로 극한 폭염 속 농심(農心) 식힌다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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