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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제주지역 공공기관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제주산학융합지구사업단, 제주특별자치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시소통협력센터가 공동으로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경진대회는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 과제들을 시민들이 제시한 디지털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는 디지털 사회혁신과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가치더함 홈페이지(www.jejudsi.kr)를 통해 받고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9월 30일이다.


선정방식은 기간 내 공감투표(70%)와 서면평가(30%)를 합산하여 70점 이상 고득점순으로 10팀 이내의 팀을 선발하고, 이후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5팀에게 대상 등 모두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1팀은 제주특별차지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팀은 제주테크노파크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 그리고 우수상 2팀은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장상과 제주산학융합지구사업단장상 및 상금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팀 아이디어는 가치더함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사업화 추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경진대회 공모와 심사 내용과 절차는 가치더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석호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고, 특히 지역사회문제를 긍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활용과 시민참여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공공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도에 처음 시작돼, 올해 3회째다. 수상팀 가운데 도담팀의 세상을 바꾸는 2그램과 강철진씨의 스포츠배틀관광앱은 프로젝트화에 성공해 공공사업으로 실행되어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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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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