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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4. 3 평화공원 참배

황서종 신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김영심 복지본부장은 13 제주 4.3 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에 분향과 헌화를 하고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둘러보며 국가 혼란기에 희생된 분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 이사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여 미국 인디애나대와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제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총괄과장,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국장, 인사혁신처장 등 인사혁신 부문을 두루 경험한 인사 제도 정책과 공무원연금전문가로 꼽힌다.

황 이사장은 제주 4.3은 일어나선 안 될 사건이었으며, 공단 임직원들은 4.3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기억하며, 따뜻한 봄으로 기억될 때까지 공무원연금공단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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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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