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8.9℃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8℃
  • 구름조금광주 1.6℃
  • 맑음부산 2.3℃
  • 흐림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8.7℃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6.2℃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인생 후반전,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은 도내 장년층이 인생 후반기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인 “2021년 봄학기 탐나는 5060인생학교 8과정을 운영하여, 71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평생배움공간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탐나는 5060인생학교 8기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였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 그 결과 2개월에 걸친 교육과정 80%를 이수한 수강생 2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2021년 봄학기 탐나는 5060인생학교 8는 지난 54일 개강해 71일까지 총 18차시 54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수강생들은 인생 설계(새로운 삶 준비, 대인관계 및 사회참여), 건강 및 재무관리, 경력설계, 현장 체험학습 등의 과정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인생 후반기의 삶을 준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 진행된 인생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교육과정 수료 후 새로운 삶에 대한(사회공헌 활동, 제주공동체문화활동가 참여, 동아리 구성 등)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자들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 참여 등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의 의지를 보였다.

 

인생학교 8기 대표로 선출된 양승훈 참여자는 인생학교 교육을 통해 은퇴 후 남은 시간을 활기차고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항상 교재를 곁에 두고 교육 시 메모한 내용을 되새기며 보람 있게 생활하고 싶다고 수료소감을 말하며, 좋은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을 제공해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관계자분들과 제주특별차지도에 고마움을 전했다.

 

허정옥 원장은 탐나는 5060인생학교는 인생 후반전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5060세대들의 길잡이가 되기 위해 기획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5060세대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장년층의 활발한 사회 참여 및 인생재설계를 돕기 위한‘2021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탐나는 5060인생학교를 비롯하여 5060재능나눔지원단 공동체 씨앗동아리 활성화 제주공동체문화활동가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