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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코마트 강동화 기금, 1차 지원금 1100만원 전달

제스코마트 강동화 대표의 고액기부로 조성된 기금의 첫 수혜 대상이 선정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배분심의를 통해 주거, 생계, 학습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가정 6가구를 선정하고 71일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금을 마련한 강동화 대표와 아동가정을 대표한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 고한철 센터장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지난 6월에 강 대표의 1억원 기부로 조성된 강동화 기금은 앞으로도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화 대표는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안전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이 닿는데 까지 노력하겠다고 나눔 의지를 밝히며 아이들이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한철 센터장 아직도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이 주변에 많이 있다이번 기금 지원을 통해 도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아동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강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67,000여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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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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