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5.1℃
  • 맑음대전 6.6℃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8.6℃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8.2℃
  • 맑음제주 10.7℃
  • 맑음강화 5.2℃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2021 자폐스펙트럼장애 국제심포지엄 7월 1~2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71·2일 이틀 동안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2021년 자폐스펙트럼장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가 주관하는 심포지엄에는 도내 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 등 유관단체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폐스팩트럼장애의 최신 연구결과와 경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접근과 치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및 지원 방안,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주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및 지원을 위한 길을 찾다로 정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원인과 치료방법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뇌과학 및 정신의학 영역에서도 가장 어려운 분야로 손꼽힌다.

 

가족 및 보호자는 장애자의 평생 양육과 돌봄 부담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 도내 자폐성장애인은 지난 4월 말 기준 636명에 이른다

 

심포지엄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 앤소니 베일리(Anthony Baily) 교수를 비롯해 유희정 서울대 교수, 신찬영 건국대 교수, 홍화정 서울대 교수, 곽영수 제주대 명예교수, 문덕수 제주대 교수 이경숙 한신대 교수 등이 특강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의 현주소와 최근 이슈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서비스 보호자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폐성장애 당사자와 보호자 및 특수학교 교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활발한 토론도 진행된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다양한 연구결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