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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기질비료 추가 지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기금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역상생사업비로 2021년에 한하여토양 생태 보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한다.

화학비료 사용을 줄임으로써 토양과 지하수 환경 보존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이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비 감소를 위한 취지의 사업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이며, 신청은 농가당 5ha 이내로, 0.1ha14포 신청이 가능하고 최대 700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단가는 기존 유기질 비료사업(국비)과 동일하게 유기질비료 1700/, 부숙유기질비료 1500원이며, GAP인증농가인 경우 유기질비료 1300, 부숙유기질비료 14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대상 품목은 유기질비료 3(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가축분퇴비퇴비)로 총 5종이다.

JDC 지역상생사업비 80%, 도 기금 20%로 지원되는 만큼 제주지역 경제 및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비료 공급업체를 도내 비료 생산업체로 지정하였으며, 금번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로 신청물량 등을 고려하여 21. 7월 말 확정될 예정이며, 확정 즉시 농가별 공급요청 시기 등을 감안하여 7 ~ 11월까지 월 단위로 지정 공급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 유기질비료 지원 등을 통하여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점차 줄이고 토양과 지하수 환경 보존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용할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 시기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신청 기간 내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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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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