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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 오재복)614일부터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함께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간보호센터와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은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 객담검사 등 결핵 검진을 실시하여 노인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이동형 흉부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해 시설 내에서 편하게 검진을 시행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거쳐 결핵이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객담 검사까지 실시하는 등 기존 검진 대비 신속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결핵은 ‘2주 이상 기침이 주요 증상으로, 기침, 미열, 식은땀,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나 노인 결핵환자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체중 감소, 허약감, 식욕부진 등 비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발병할 위험이 높고, 결핵에 감염이 되더라도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매년 1회 예방차원의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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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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