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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행정 부지사 이달말 명예퇴직 예정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시자가 이달 말 명예퇴직 할 예정이다.

대권 도전을 위해 원희룡 도지사의 7월 사퇴가 전망되는 가운데 최 부지사 후임으로 임명될 행정부지사가 내년 지방선거 전 까지 도정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된다.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4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종태,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이도건입동)에 참석해 임기를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정부 인사 관계로 오는 6월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부지사는 도정공백에 대한 우려에 조직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없으면 불안한 마음은 있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공무원을 하면서 어느 지자체나 정부에서도 권한대행을 한다고 행정이 뒤틀어지거나 한 적이 없다지사가 있을 때보다 못하겠지만 우리나라 행정이 선진화돼 있고, 도청 내 실·국장들이 탄탄하기 때문에 도민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 출신인 최 부지사는 지난해 1월 취임해 16개월 가량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조만간 행정안전부에서 후임 행정부지사 후보를 복수로 추천할 예정이며, 원 지사가 후임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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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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