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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행정 부지사 이달말 명예퇴직 예정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시자가 이달 말 명예퇴직 할 예정이다.

대권 도전을 위해 원희룡 도지사의 7월 사퇴가 전망되는 가운데 최 부지사 후임으로 임명될 행정부지사가 내년 지방선거 전 까지 도정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된다.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4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종태,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이도건입동)에 참석해 임기를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정부 인사 관계로 오는 6월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부지사는 도정공백에 대한 우려에 조직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없으면 불안한 마음은 있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공무원을 하면서 어느 지자체나 정부에서도 권한대행을 한다고 행정이 뒤틀어지거나 한 적이 없다지사가 있을 때보다 못하겠지만 우리나라 행정이 선진화돼 있고, 도청 내 실·국장들이 탄탄하기 때문에 도민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 출신인 최 부지사는 지난해 1월 취임해 16개월 가량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조만간 행정안전부에서 후임 행정부지사 후보를 복수로 추천할 예정이며, 원 지사가 후임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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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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