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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메세나협회, 2021 임시총회서 제3대 양문석 회장 추대

제주메세나협회는 2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 임시총회 및 임원회의를 열고 제주메세나협회 제3대 회장으로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주메세나협회는 2016년 지역 경제와 제주 문화예술의 상생발전을 적으로 설립돼 제주도내 기업인들과 함께 기업과 예술의 뜻 깊은 동행 메세나 운동의 확산을 위해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결원에 따른 감사 선임도 진행했으며 감사에는 한라산 현재웅 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임되었다.

 

이날 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메세나사업 등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에 앞장서며 제주 문화예술의 부흥과 기업의 예술경영을 위해 제주메세나협회 회장으로써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가 흐르고 예술로 통하는 아름다운 제주의 문화경쟁력을 키워내는데 협회 회원들께서 더욱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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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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