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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1시 기준 제주 신규 확진 17명

동홍동 ‘현대목욕탕’·대륜동 ‘제주궁전 음식점’

제주 코로나 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틀 연속 20명에 가까운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서 도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실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총 2,094건의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7(제주 #947~#96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6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달 제주에서는 2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총 542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지난 18일부터 닷새째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보이며 확산세가 다소 완화된 듯 했으나, 2319명에 이어 2417명이 추가로 더 나오면서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43(5.18~24 / 66명 발생)으로 전주 11.57(5.11~17 / 81명 발생) 보다는 감소했으나, 전일 8.6(5.17~23 / 60명 발생) 대비 소폭 증가했다.

 

5월 신규 확진자 249명 중 제주도민은 228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21명이다.

 

특히 이달 확진자의 상당수는 제주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감염된 사례가 525일 오전 11시 현재 172명으로, 5월 신규 확진자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원 미상 4명을 포함해 현재 제주지역에서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었다. 이는 이달 신규 확진자의 16.8%.

 

제주도는 집중 방역 점검기간이 종료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관 부서별로 다중이용 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소독 및 환기 상태 종사자 건강 상시 모니터링 대장 이용인원 게시 등 방역수칙 전반에 대해 수시 점검을 진행한다.

방역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원스트라익아웃제를 적용,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7명 가운데 16(#948 ~ #963)은 제주도민이고, 1(#947)은 타 지역 거주자로 관광객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4(#949, #958, #959, #961)을 제외하고, 7(#948, #950, #954, #956, #957, #958, #960)은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은 수도권 지역 확진자 접촉자(#947, #951), 4명은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952, #953, #962, #963)으로 확인됐다.

 

특히 새로운 집단 감염으로 분류된 제주시 직장 및 피로연 관련으로 5명의 확진자가 더 추가됐다.

 

이에 따라 22일 지표환자인 920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4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947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일가족 2명과 함께 입도한 관광객이다.

 

947번은 입도 다음 날인 24일 경기도 고양시 #31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24일 오후 510분경 최종 확진됐다.

 

23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으나 현재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입도했던 가족 2명은 경기도로 돌아간 상태이다.

 

제주 948·950·954·956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된 제주 94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948·954번은 944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950·956번은 944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들은 제주 944번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후 진단검사를 실시, 24일 차례로 확진됐다.

 

954번 확진자만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고, 나머지 3명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다. 지금은 서귀포의료원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949번 확진자는 본인 희망에 의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949번은 22일부터 목통증이 나타났으며 23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24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도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951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951번은 23일 제주를 방문한 서울 강남구 2378번과 2379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951번은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3일 서귀포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됐다.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952번과 953번 확진자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나주시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입도 후인 23일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코로나19 관련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 955·957·958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일부 가족의 코로나19 유증상으로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958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955번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몸살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이는 가족이 생기자 24일 일가족 4명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확진 됐다.

 

현재 955번 확진자는 몸살 증상을, 958번은 기침 증상을 호소하고 있고 957번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두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 중 1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958번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955번과 957번은 958번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제주 95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959번은 지난 23일부터 감기증상이 있어 24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는 감기증상이 완화된 상태이며,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960번 확진자는 23일 확진된 제주 938번의 접촉자이다.

 

960번은 938번의 역학조사 중 22일 만났던 것으로 조사돼 접촉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증상은 없는 상태지만 24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는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해 있다.

 

제주 961번은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도민으로 확진자 접촉자의 접촉자이다.

 

961번의 경우 배우자가 938번과 접촉했던 이력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961번은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4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도 몸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귀포의료원으로 격리 치료 중이다.

 

961번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최근 서울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962번은 주말인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을 다녀온 이력이 있다.

 

962번은 입도 다음 날인 24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해 2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 963번은 지난 15일과 16일 서울을 방문했으며, 이후 18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이 제주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963번은 가족이 방문 중인 20일경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24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는 몸 상태가 호전돼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상세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방문하거나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된 장소 2곳에 대한 동선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확진자는 서귀포시 동홍남로(동홍동) 소재 현대목욕탕에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서귀포시 일주동로(동홍동) 소재 제주궁전 음식점에서 진행된 결혼식 피로연에 지난 22일 오후 130분부터 오후 630분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동시간대 해당 목욕탕과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장소에 대해서는 모두 소독 조치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제주에서는 지난 24일 서귀포시 이어도로(법환동) 소재 법환동마을회관에 대한 동선을 공개하고, 결혼식 피로연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동선 공개 후 25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총 486명의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이 중 73명은 음성, 413명은 검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결과는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 확인될 예정이다.

 

한편, 2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14,격리 해제자는 849(사망 1, 이관 2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229병상이며, 현재 도내 자가격리자 수는 1,085(접촉자 841, 입국자 2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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