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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접근가능한 관광지‘Jeju Wheel Navi’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1년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실외 길안내 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는 사회적 약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지능형 서비스의 개발 및 실증을 위해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91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장애인 등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외에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길안내 서비스(관광지 내 경로안내·장애물 정보 등)를 제공해 여행 장벽을 낮추게 된다.

 

장애인을 포함해 매년 1,500만 명의 내·외국인이 제주를 찾음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권을 누릴 수 있는 공공의 역할수행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2018년부터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문제해결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140개소에 대한 무장애여행 데이터 구축 및 개방, 무장애 관광안내 책자 발간 등 이동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실외 길안내 서비스 사업은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도로에 대한 정보 수집과 가공이 가능하고, 이동약자가 실외를 이동할 때 쉽고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SK텔레콤() 등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서비스는 경로안내, 도로폭·높이 등의 데이터로 내비게이션 기능과 관광지 로드뷰, 대중교통(저상버스) 실시간 정보 연계 지원 등 30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관광지 내에서는 내비게이션 앱을 설치 후 GNSS 안테나를 부착하면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여 목적지까지 안전한 경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SK텔레콤()MOU14일에 완료하였다.

 

사용자의 활용성과 서비스 접근성 확보를 위해 SK T맵에도 연계할 계획이며, 버스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정류장 인근 의 SK텔레콤 매장(10여개)을 교통약자쉼터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공동 프로그램도 시행될 계획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이 관광지 접근과 이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ICT 첨단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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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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