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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독지가, 지역발전에 써달라며 토지기증

대정읍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가 평생 일궈온 토지를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서귀포시에 기증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토지 기증의 주인공은 대정읍에 거주하는 우명창씨(농업회사법인 청정알뜨르 대표)로 지난 3월 대정읍사무소를 찾아 대정읍 상모리 소재 본인 소유 토지 2필지를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의사를 밝혔다. 이후 공유재산심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여 지난 428일 소유권 이전 등기절차를 완료하였다.



이번에 기증한 토지는 대정읍 상모리 2123번지, 상모리 2120-3번지 2필지로 규모는 4762이다.

우명창씨는 본인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기부문화 확산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에 기증한 토지가 지역 노인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지역을 위해 평생을 바쳐 일궈 온 소중한 땅을 기증하여 주심에 너무 감사하다, “본 토지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쓰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노인편익과 증진을 위해 더욱 힘을 쏟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0() 우명창씨를 시청으로 초청하여 기증패를 증정, 지역을 위해 선뜻 베풀어준 온정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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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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