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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평화로울 때, 진정한 평화 ”

이석문 교육감 어린이날 기념사 “아이들 더욱 존중”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5()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사를 내고 아이들이 평화로울 때, 진정한 평화의 동백꽃이 핀다아이들이 삶의 대상이 아닌 삶의 주체로 자라도록 더욱 존중하고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교육감은 어린이 여러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키우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대한민국 어린이헌장>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녀야 한다고 한다“‘나라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으로 존중되며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린이헌장>이 명시된 문서가 아닌, 실현되는 삶이 되도록 연대하며 나갈 것이라며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끼, 잠재력이 어우러지고 동등하게 존중받는 교실을 이루겠다. 건강과 안전의 바탕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일상의 세세한 요소를 결정할 때마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해주는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여러분의 사랑과 정성 속에서 아이들은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 어린이날기념사>

 

어린이 여러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키우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은 삶의 대상이 아닌, ‘삶의 주체로 자라야 합니다.

따뜻한 존중 위에서 아이들의 주체는 싹틉니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녀야 한다고 합니다.

나라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으로 존중되며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린이헌장이 명시된 문서가 아닌, 실현되는 삶이 되도록 연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끼, 잠재력이 어우러지고 동등하게 존중받는 교실을 이뤄 가겠습니다.

건강과 안전의 바탕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꽃피우겠습니다.

 

일상의 세세한 요소를 결정할 때마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 속에서 아이들은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평화로울 때, 진정한 평화의 동백꽃이 핍니다.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고 안전하게 지켜 나가겠습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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