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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기적의도서관 야외독서용 북나들이 패키지 지원

서귀포시 기적의도서관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오는 43일부터 매주 토·일요일마다도서관과 함께하는 북(BOOK)나들이사업을 운영한다.

(BOOK)나들이사업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치유독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기획하였으며, 도서관에서 장시간 책읽기가 어려워지고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기도 망설여지는 요즘 야외에서 편안하게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독서용 패키지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패키지는 대출희망도서, 책놀이키트, 보드게임, 텐트, 캠핑의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총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일 10일전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 영기간은 43일부터 11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를 참조하거나 서귀포기적의도서관 (064-760-3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북(BOOK)나들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지역주민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책 읽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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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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