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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근해에 서식하는 큰돌고래 발견

 
최근 돌고래 관광자원화 방안이 마련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 연안에 살고 있는 돌고래가 해안가에서 발견됐다.

29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서 30년생 정도로 추정되는 돌고래 한마리가 상처를 입고 떠밀려온 것이 발견돼 해경과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조사를 벌였다.

발견당시 돌고래는 등지느러미에 상처가 있었고, 피부도 많이 상해 있었다.

또한 피부질환으로 지느러미 등에 수포로 추정되는 것이 돋아나 있었다.

 
현장에서 조사를 벌인 고정학 퍼시픽랜드 관리본부장은 "발견된 큰돌고래는 이미 수명을 다한 것으로 등에 난 상처는 동료 돌고래가 물어 뜯은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발견 당시에도 거의 죽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 본부장은 "이 큰돌고래는 제주연안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제주시는 올해 주기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돌고래'의 회유경로와 서식 실태를 모니터링해 새로운 해양 관광자원으로 개발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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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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