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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몰도바공화국과 온라인 정보화연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22()부터 224()까지 3일간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던 몰도바공화국 교원 대상 정보화 연수는 상호방문 시매회 20명 내외로 연수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호방문이 어렵게 되자, 작년부터 온라인로 진행하면서 연수인원도 60명으로 확대하였다.



이번 연수는 몰도바공화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제주의 원격수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최근 관심이 많아지는 인공지능과 마이크로비트를 위주로 연수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내실있는 연수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인공지능 등에 대한 10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전에 이수토록 함으로써, 실시간 쌍방향 연수가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은 물론 몰도바공화국 선생님과 학생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교육 격차가 벌어지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이번 온라인 연수를 통해 몰도바공화국 선생님들이 원격수업은 물론 최신 정보화 기술을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연수를 시작으로 8월에 심화과정, 10월에 발전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정보화연수를 단계별수준별로 진행하여 몰도바공화국의 교육정보화를 선도할 교원 양성에 기여함은 몰론, 교육용 컴퓨터 150대도 지원하는 등 양국 간 우호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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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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