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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께 더 가까이 … 도 홍보정책자문위원회 새롭게 구성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시책을 도민에게 효율적으로 알리고,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을 홍보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홍보정책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홍보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홍보정책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됐다.

 

위촉위원은 도정 정책 주요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가 및 뉴미디어 및 언론에 관해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선정했다.

 

홍보정책자문위원은 도정 주요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자문 도정시책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한 정책제안 및 도정홍보 SNS, 온라인 등을 통한 도정시책의 효율적인 홍보방안 제시 도정현안 사항에 대한 언론대담, 좌담회 및 기고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이해촉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보정책자문위원회의는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도정정책은 주민들의 요구와 생각에서부터 근거를 찾고 그 결과에 대한 평가도 도민들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에 도민들의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과거보다 훨씬 중요해졌다며 도정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홍보에 대해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홍보정책자문위원들에게 많은 자문도 구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지적도 겸허하게 받아드리겠다면서 자문위원들의 제언들은 도정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홍보정책자문위원은 지난 20161110일 처음 구성됐으며 홍보정책, 현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 기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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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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